어린 친구들 사이에서 신조어, 줄임말, 인싸 용어와 같이 유행하는 말들이 시간이 지날수록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인터넷 문화에 친숙하지 못한 40~50대에게는 10~20대 비해 용어 습득이 늦을 수밖에 없을 텐데요. 오늘은 대표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2021 신조어, 줄임말, 인싸 용어 등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신조어, 줄임말, 인싸 용어 모음
알잘딱깔센
알잘딱깔센이란 '알아서 잘 딱 깔끔하고 센스 있게'를 줄임말로 눈치껏 알아서 센스 있게 대처하라고 할 때 사용합니다.
ex) 친구야 마트 가서 아이스크림 알잘딱깔센으로 사 와주라
존버
존버란 '(비속어)+ 버티기'를 줄임말로 엄청나게 버텨야 할 때 사용되며, 주식 용어로도 자주 쓰입니다.
ex) 친구야 나 주식 물려가지고 존버 해야겠다.
슬세권
슬세권이란 '슬리퍼+역세권'을 합친 신조어로 슬리퍼를 신고 다닐 정고로 주의 생활 반경에 다양한 편의시설이 있는가를 말합니다.
ex) 친구야 이번 새로 입주한 원룸이 완전 슬세권이야!
얼죽아
얼죽아란 '얼어 죽어도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줄임말로 더운 여름이나 추운 겨울이나 무조건 아이스커피, 아메리카노를 선택하다는 말입니다.
ex) A: 친구야 너 커피 따뜻한 거 시킬까? B: 아니 나는 얼죽아!
졌잘싸
졌잘싸란 '졌지만 잘 싸웠다'를 줄임말로 열심히 했지만 결과가 좋지 않을 때 사용하는 용어입니다.
ex) (친구와 같이한 게임 패배 후) 친구야 그래도 이건 졌잘싸다..
자만추
자만추란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를 줄임말로 소개팅으로 만남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 우연 또는 운명으로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한다는 말입니다.
ex) A: 친구야 너 소개팅 나가볼래? B: 아니, 나는 자만추야~
손민수
손민수란 치즈인더트랩이라는 웹툰에 나오는 손민수 캐릭터의 행위를 빗대어 말하는 신조어(인싸 용어)입니다. 손민수라는 캐릭터는 남을 부러워하고, 따라 하는 행동을 많이 합니다.
ex) 친구 귀걸이 이쁘길래, 나도 손민수 하려다가 돈이 없어서 포기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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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대표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2021 신조어, 줄임말, 인싸 용어 등을 알려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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